질문
제가 알기론 코스피가 한국의 대기업 등이 있다고 들었는데 코스피도 주식이 매수가 되잖아요.
그런데 삼성전자를 따로 매수하는 개념과 무엇이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코스피(지수)
코스피 지수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해 전체 장세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보통 주가지수가 얼마라고 표현할 때 쓰이는 지수가 바로 이 코스피 지수입니다.
코스피에는 상장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주로 매출이 큰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피지수의 기준 시점은 1980년 1월 4일로서 당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고 있으며
상장된 전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은 주로 설립된 지 얼마 안 되었거나 규모가 코스피에 비해 작은 벤처 기업, 중소기업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장 기준이 덜 까다로운 편이라 신생 기업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닥의 기준 지수는 1996년 7월 1일 100으로 놓고 시작되었습니다.
차이점
KOSPI와 KOSDAQ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들 중 하나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거래소에서 거래하기에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주식을 매매하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보통 코스닥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도가 다소 높고 그에 따라 수익도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피 시장은 주로 검증되고, 매출 규모가 큰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코스닥은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의 상장기준이 훨씬 엄격하고 장 외 시장인 프리보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많이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대기업이라면 코스닥은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나눔으로써 비슷한 조건의 기업을 거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의 매도와 매수 때문입니다.
즉, 코스피와 코스닥에 포함된 기업들을 사고팔면서 변동이 생기는 것이죠.
매도자가 많으면 지수는 하락하고 매수자가 많으면 지수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코스피는 전체 종목을 평균 낸 가격으로 사는 것으로 대표적인 상품이 KODEX200라는 ETF 상품이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 오르고 내리면 함께 내리며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개별 주식 상품으로 삼성전자가 내려도 지수는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체 평균이고 삼성전자는 개별 과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코스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함께 연동 되어 움직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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